갑자기 생겨버린 시간, 오랜만에 하루 종일 늘어져 잠을 자고
보고싶었던 OTT드라마를 보는것도 일주일이면 시큰둥 해진다
가고싶었던 여행지를 정리해서 여행을 떠나봐도 한두번 반복되다 보면
여행경비에 대한 부담과 더불어
치밀하게 짜여진 일상이 주는 안정감이 그리워 지기도 하는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오늘은 앞으로를 책임질 '돈을 만드는 취미'를 '돈들이지 않고 배우는 방법'에 대해
정리하고 공유해 볼까? 한다
시니어 복지 혜택으로 즐기는 현실적인 취미 10선
앞서 말했듯이 50대 이후에는 “어떤 취미를 할까?”보다 “비용 부담 없이 오래 할 수 있는 취미가 뭘까?”가
더 중요해진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의 돈먹는 하마 같은 취미생활은
로망을 충족시킬 수 는 있어도 오랜기간 지속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많은 중장년층이 국가와 지자체의 복지 혜택,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니어 지원제도를
활용해 취미를 배우고 즐겁게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50대~70대는
- 시니어센터
- 평생학습관
- 주민센터 문화강좌
- 노인복지관
- 국민체육센터
- 고용노동부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저렴하거나 무료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오늘은 “취미 + 복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10가지 실속형 활동을 소개한다.
1. 걷기·트래킹 — 국민건강보험 건강증진 프로그램 활용
걷기는 가장 쉽고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취미다.
여기에 국민건강보험의 건강백세운동교실, 건강증진센터 노년기 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전문가의 코칭까지 받을 수 있다.
✔ 무료 또는 소액으로 근력·체력 관리
✔ 전국 보건소에서 걷기 챌린지 진행
✔ 스마트밴드 지급하는 지자체도 존재
운동 습관이 필요한 50~60대에게 가장 부담 없는 선택이다.
참고 >
건강백세운동교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운동강습·건강측정·건강교육·낙상예방 등을 제공해 건강생활을 유지·개선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가까운 공단 지사로 방문·우편·팩스로 접수하며, 문의는 공단 고객센터 1577-1000로 하면 된다
https://www.nhis.or.kr/nhis/about/retrieveBranchList.do
2. 수영·요가·필라테스 — 국민체육진흥공단 & 지자체 할인
운동센터 비용이 부담될 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강좌 이용권(기초수급·차상위·경계층 대상)**을 활용하면 월 8~9만원을 지원받아 수영, 요가, 필라테스 모두 수강 가능하다.
✔ 일부 지자체는 50~64세 중장년에게도 할인
✔ 국공립 체육센터(수영장·헬스장) 이용료 매우 저렴
✔ 노인복지관은 필라테스를 무료로 운영하기도 함
관절 건강이 걱정된다면 공공체육시설이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이다.
https://www.kspo.or.kr/kspo/main/main.do
3. 사진·영상 — 평생교육바우처로 강의 수강
사진·영상 취미는 장비가 부담될 수 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로 충분히 시작 가능하다.
여기에 **평생교육바우처(1인당 연 35만 원)**를 사용하면
사진·영상 편집 강좌를 거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 스마트폰 사진 강의
✔ 유튜브 편집 프로그램(프리미어, 캡컷) 교육
✔ 초급~심화까지 다양한 과정 제공
특히 50~60대의 ‘브이로그 취미’가 최근 인기라 활용도가 높다.

4. 요리·베이킹 — 시니어센터 강좌 + 경로당 프로그램
요리와 베이킹은 중장년층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취미다.
그런데 의외로 무료 강좌가 가장 많은 분야이기도 하다.
- 노인복지관 요리교실
- 시니어센터 베이킹 클래스
- 주민센터 생활요리 강좌
- 마을공방·작은 도서관 연계 요리 프로그램
특히 베이킹 강좌는 비용이 비싸지만,
복지관에서는 대부분 ‘재료비만’ 내면 된다.
https://www.myhome.go.kr/hws/portal/cont/selectAdministrativeWelfareCenter.do
5. 캘리그래피·그림 — 평생학습관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과목
서울·경기·부산 등 대부분 지자체 평생학습관에서
캘리그래피, 수채화, 드로잉 강좌가 상시 운영 중이다.
✔ 수강료 2~3만원 수준(한 학기 전체)
✔ 재능기부로 다시 지역사회 봉사도 가능
✔ 작품 전시회 참여 기회도 많음
예술 활동은 50대 이후 우울감 해소에 매우 효과적이며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
6. 악기 — 노인복지관에서 ‘가장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분야
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 시니어 인기 악기가 많다.
노인복지관 강좌의 장점
- 수강료 1~2만 원 또는 무료
- 동호회 활동 연계
- 발표회로 성취감 상승
특히 ‘우쿨렐레’는 손목 부담이 적어 50~70대 초보자에게 매우 적합하다.
7. 정원 가꾸기·텃밭 — 지자체 도시농업 지원 프로그램
최근 50~70대에게 가장 인기 높은 취미 중 하나가 ‘텃밭’이다.
이 활동은 지자체에서 가장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 공공 텃밭 분양(연 1~3만 원 수준)
✔ 도시농부 교육 무료 제공
✔ 모종·씨앗 지원
✔ 수확 체험 프로그램 운영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적 안정 효과가 높아
중장년층 건강 관리에 특히 좋다.
8. 독서·글쓰기 — 시니어 대상 문해·에세이 프로그램 활용
도서관·평생학습관·노인복지관에는 다음 프로그램이 많다.
- 시니어 에세이 교실
- 회고록 쓰기
- 독서 토론 모임
- 시(詩) 창작 교실
- 블로그 글쓰기 강좌
많은 지자체가 SNS 교육·디지털 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글쓰기 취미를 가진 시니어들이 블로그·유튜브를 쉽게 운영할 수 있다.
9. 봉사활동 — ‘자원봉사 마일리지’와 연금 크레딧까지 가능
봉사는 단순 나눔이 아니라 ‘활동적인 취미’이자 ‘사회적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된다.
여기서 활용 가능한 혜택
- 자원봉사 마일리지
- 보건복지부 시니어 돌봄 봉사 참여
- 경력 인정 → 재취업에도 도움
- 일부 지자체는 봉사시간에 따라 포인트 지급
봉사는 취미를 넘어 삶의 의미까지 채워주는 활동이다.
10. 여행·문화생활 — 문화누리카드와 시니어 맞춤 프로그램
50~60대 문화소비를 위해 국가에서 제공하는 혜택이 의외로 많다.
✔ 문화누리카드(연 13만원 지원)
영화, 공연, 여행, 지역 축제, 박물관 입장이 모두 가능하다.
✔ 공공기관 시니어 여행 프로그램
- 시니어 트래킹
- 근교 역사 여행
-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코스
적은 비용으로 고품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 마무리: 이제 취미는 ‘돈 드는 사치’가 아니라 ‘복지로 누리는 권리’
예전에는 취미가 사치였지만, 지금은 국가와 지자체가
건강·심리·사회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영역이다.
50대~70대 시니어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생각보다 훨씬 많고, 대부분 ‘저렴하거나 무료’다.
지금은 ‘취미를 해야 하는 시기’가 아니라
복지 혜택을 활용해 인생 2막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아닐까 ?